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오 월콧 (문단 편집) == 국가대표 경력 == 2004년에 잉글랜드 U16팀 발탁, 2005년에 U17 팀 발탁, 2006년에 U19, U21 팀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듯 월반을 계속함과 동시에 U21 팀에서 가진 첫 경기인 몰도바전에서 데뷔 골을 넣었다. 아스널 이적과 더불어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기 충분했다. 자기 나이를 잊어버린 원더키드 선배들인 [[마이클 오언|오언]], [[루니]]를 보고 눈이 높아진 팬들은 유로 2008, 늦어도 2010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월콧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당시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이던 [[스벤예란 에릭손]]은 월콧을 아무도 예상치 못하게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016&aid=0000208449|예비엔트리에 깜짝 포함시켜 팬들과 언론을 놀래킨 후,]] [[http://www.joynews24.com/view/203458|최종엔트리에까지 포함시켰다.]] 월콧은 당시 독일월드컵 출전 선수 중 최연소였다.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 독일 월드컵]]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은 [[데이비드 베컴|베컴]]을 필두로 클래식한 4-4-2가 주 전술이었는데, 최전방 공격수들에 대한 에릭손의 대답은 [[마이클 오언|오언]], [[웨인 루니|루니]], [[피터 크라우치|크라우치]], 월콧이었다. 당시 선수들의 상황을 보자면 오언은 센세이셔널한 원더키드 시절을 보낸 후 챔스 우승을 위해 [[레알 마드리드 CF|레알 마드리드]]로 건너갔지만 한정된 출전시간에 불만을 품고 [[뉴캐슬 유나이티드 FC|뉴캐슬]]로 이적한 상태였다. 레알에서 한정된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클급의 능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었다. 루니는 만 16세의 나이로 EPL에 데뷔하고 유로 2004에서 10대 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임팩트를 보이며 채 2년이 되지않아 당대 최강 팀인 맨유로 이적, 그 해 시즌부터 시즌 두자리수 골을 뻥뻥 박아넣고 있었다. 하부리그를 왔다갔다하던 애매하게 키만 큰 조커급 선수였던 크라우치는 사우스햄튼에서 깜짝 활약 후 리버풀에 입성하여 유연성과 로봇춤이라는 예능감을 뽐내며 축구 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. 다재다능한 오웬이 기둥을 잡아주고 루니가 받쳐주며 크라우치가 두 주전 선수들의 조커 포지션을 채워주는 그림이 그려진다. 거기에 핫한 유망주인 월콧이 경험치를 먹으며 실전에서 깜짝 일을 내주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상황이었는데 그 주전 스트라이커들인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139&aid=0000001600|오웬은 연초에 다리가 아작나서 재활중이었으며]]과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111&aid=0000032509|루니는 불과 개막 2개월을 앞두고 6주 아웃되어 조별리그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]]는 상태였다. 오웬은 연초에 이미 드르렁한 상황이라 그렇다 치고 루니는 당장 개막이 코앞에 보이는 4월 말에 [[파울로 페레이라]]의 태클에 드르렁 거렸다. 오웬과 루니가 정상적인 몸 상태였다면 월콧에게 기회를 주는 게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미래를 생각함과 동시에 복권도 긁어보는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. 그런데 두 주전 스트라이커의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에릭손은 월콧을 선발한 것이다. 상식적으로 1옵션과 2옵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위에서 언급한 당시 월콧처럼 유망주 선발을 통한 복권을 배제하고, 3~4옵션까지 확실한 가용자원[* [[저메인 데포]] 프리미어리그(이하 동일 리그) 36경기 9골, [[대런 벤트]] 36경기 18골, 딘 애쉬튼 28경기 10골이었다. 심지어 대런 벤트는 05-06 득점왕이었고, 월콧은 그 해 시즌 챔피언십 데뷔시즌이었을뿐, 아스널로 겨울이적시장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출전 경력이 아예 없었다.]을 월콧 대신 선발하는게 누가 봐도 옳은 결정이었다. 이런 안좋은 여론에 에릭손은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139&aid=0000004372|17세의 나이에 월드컵을 캐리했던 펠레를 생각했다]]면서 자기변호를 했는데, 정작 그 당사자였던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139&aid=0000004394|펠레도 "이해할 수 없다" 며 에릭손이 포워드 자리를 낭비하였다고 비판하였다]]. 결과론적으로 오웬&루니 무득점,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크라우치 한골. 월콧은 득점은 고사하고 출장시간 0분. 잉글랜드는 최전방에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상태로 [[2006 FIFA 월드컵 독일/B조|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]]에 [[2006 FIFA 월드컵 독일/16강|베컴의 캐리]]로 겨우 8강 문턱을 밟아보는 게 다행일 정도인 한심한 경기력으로 탈락하였다. 그나마 월드컵 직전 헝가리와의 평가전에 뛰면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 중 가장 어린 선수라는 기록을 획득했다. 2008년 9월 6일,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|2010 남아공 월드컵]] 지역예선 안도라전에서 간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선발되었고, 9월 10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골 및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잉글랜드의 4-1 승리에 공헌했다. 이 경기는 2001년 마이클 오언이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넣은 이후 7년 만에 나온 잉글랜드의 공식 경기 해트트릭 기록이다. 그러나 남아공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하고 말았다. 월드컵 탈락 이후 2011년 [[파비오 카펠로|카펠로]] 당시 잉글랜드 감독은 월콧을 월드컵에 데려가지 않은 게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. [[UEFA 유로 2012]]에서는 다행히 명단에 들어갔는데, 예선 두번째 경기인 스웨덴 전에서 1골 1어시를 하면서 잉글랜드의 3-2 승리 및 스웨덴만 만나면 이기지 못했던 해묵은 징크스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. [[로이 호지슨]]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가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고 했으며 BBC 해설 위원 리 딕슨[* 아스날의 [[전설은 아니고 레전드]]급 인물로 1988년부터 2002년까지 616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.]에게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는 극찬을 들었다.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|2014 브라질 월드컵]]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불참하였고, [[UEFA 유로 2016]]은 소속팀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26인 예비 명단에도 들어가지 못했다. [[2018 FIFA 월드컵 러시아|2018 러시아 월드컵]]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이젠 나이도 나이고 잉글랜드 공격 자원은 세대교체가 잘되어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 더이상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